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말 많은 악당 (문단 편집) == 클리셰 비틀기 == 간혹 가다가 악당들이 친절하게 전모를 술술 불어버리는 '''척 하면서 순 개구라를 치는''' 케이스도 있다. 이 경우 100의 100은 주인공은 저걸 그대로 믿어버리고 열심히 [[삽질]]하다가 나중에 진실이 까발려지면서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크리를 제대로 먹는다. 더 악랄하게 아예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거짓말은 하지 않되, 진실의 일부를 말하지 않고]] [[서술 트릭|주인공이 스스로 착각하게 유도]]'''하는 경우도 있다. 안티테제가 다른 클리셰와 매우 흉악한 시너지를 내서 주인공과 독자들을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에 빠뜨린다. 말을 다 한 후 그 자리에서 제거해 버리기도 한다. 물론 고전적인 클리셰라면 주인공을 상대로 이 짓을 시도하다가 '''실패'''하면서 주인공은 주인공대로 놓치고, 정보는 정보대로 새어나가는 역관광을 당하는게 일반적이지만, 만약 주인공이 아닌 조연이나 엑스트라 상대로라면 성공 확률이 비교적 올라간다. 또한 안티테제까지는 아니지만 살짝 비튼(?) 것으로는, 악당이 자기 부하(혹은 동료나 상관 등등)에게 계획을 설명해주는 장면을 넣기도 한다. 역시 적인 주인공에게 설명하는 것보다는 현실적인 듯. 다만 이 경우에는 우리 편 스파이가 엿듣고 있는 경우가 많다. 가끔 말 대신 생각이 많은 악당도 있다. 이 경우는 독자에게 자기 생각을 전달하면서도 작중 인물들에게는 알리지 않는 매우 현실적이면서 전달효과도 좋은 방식이다. 가끔 클리셰를 깨는가 했지만 무산되는 경우도 있다. [[레드 블러드]]에 나온 악역 마르코가 주인공 시난을 죽이려 하면서 말 많은 악당 이야기를 하며 지금 곧바로 죽여서 네놈 시체를 가지고 분풀이하겠다(시난에게 팔이 하나 잘렸음)고 했지만 시난이 비웃듯이 "너도 지금 말 많은 거 알아?"라고 말했고 결국... 비슷하지만 또 다른 경우로 주인공의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이 클리셰가 쓰이기도 한다. 간혹 주인공 측의 행동이 오히려 악행이 아닌가 싶은 전개가 벌어질 수도 있는데, 이러한 행동의 계기가 되는 원인을 악당이 스스로 밝혀주는 것. 특성상 이런 경우는 혼잣말로 하거나, 주인공이 아닌 제3자에게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위에 적어둔 특이 케이스에 모두 해당하는 캐릭터가 바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DIO]]이다. 분명 자신의 [[스탠드(죠죠의 기묘한 모험)|스탠드]] [[더 월드(죠죠의 기묘한 모험)|더 월드]]의 [[시간정지|능력]]은 단 한마디도 떠들지 않고 생각조차 안 했으며 이걸 아는 최측근들이 [[은두르|자살하거나]] [[엔야 가일|다른 부하를 보내 살해하는 식]]으로 입막음을 철저히 시켰건만 결국엔 주인공 일행에게 들통났고, 들킨 이후부터는 자기 능력을 가지고 계속 떠든다. 다만 이건 기왕 까발려지기도 했고 어차피 알아봤자 대처법이 없으니까[* 실제로 죠죠 일행은 죠타로가 정지된 시간에서 움직일 수 있게 되어서야 반격을 시도했으며, 시간 정지를 손에 넣고 나서야 제대로 맞서는게 가능했다.] 그냥 말한 것일 것이다. 다만, 이건 주인공 일행이 DIO와의 전투 도중에 끊임없이 더 월드의 능력에 관해 추리하고 경험하다 보니 자연스레 알게 된 것이다. DIO도 자기 능력이 까발려졌다는 얘기를 [[죠셉 죠스타/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죠셉 죠스타]]로부터 듣지만, 도리어 '''"그래서 뭐가 달라졌냐?"'''는 식으로 대응하며 능력이 밝혀지기 전과 별반 다르지 않게 주인공 일행을 위기에 몰아붙였다. 다만, 능력이 밝혀진 덕에 [[쿠죠 죠타로]]가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시간 정지에 입문하는 계기]]를 제공하게 되었으니, 결과적으로 능력을 들킨 것이 패배 플래그로 작용하긴 했다. 블리치의 [[이치마루 긴]]은 자신의 [[만해]]인 [[신살창]]의 능력을 길이와 속도에 대한 능력으로 페이크를 두번이나 쳐서 진짜 능력을 숨기고 있다가 [[아이젠 소스케|1부 최종보스]]를 죽일 뻔했다. 비록 거기서 재각성하는 바람에 실패했지만 이래저래 자기 능력을 떠드는 인물이 많은 블리치에서 역으로 그걸 이용하여 페이크를 친 덕에 평가가 높은 편. 현실적 히어로물로 명성이 높은 [[왓치맨]]의 경우, [[오지만디아스(왓치맨)|오지만디아스]]가 이 클리셰를 '''비틀어서''' 사용한다. 상대방이 속내를 줄줄이 털어놓는 것을 역이용할 기회를 노리는 영웅들 앞에서 오지만디아스 역시 줄줄이 자기 동기와 실행계획을 설명한다. 그러나 "이 계획은 이미 '''35분 전에''' 실행 되었다." 계획 실행 전에 모두 불어서 망치는 이전 시대 만화 악당과는 달리, 이미 계획이 실현된 후라 더 이상 막을 방도가 없으니까 주절주절 여유를 부릴 수 있음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소울워커의 [[로이(소울워커)|관리신 켄트]]도 이미 계획을 실행하고 [[얀데레|인류를 사랑하니까]]라는 명목으로 굳이 계획을 말해준다. 영화 라스트 액션 히어로에 나오는 악당은 말많은 악당의 모든 전형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총을 난사해 총알이 떨어지자, 이를 비웃으며 주인공 슬레이터(아놀드 슈왈제네거 분)가 엄폐물 밖으로 나오자 '훼이크다. 한발 남았다'를 시전하며 클리셰를 분쇄. 아놀드에게 프레데터1 이후 최대의 굴욕씬을 안겨주었다. 죠죠 3부의 [[스틸리 댄(죠죠의 기묘한 모험)|스틸리 댄]]처럼 설명을 해줬는데 [[쿠죠 죠타로|주인공]]이 무시하고 일단 패버리고 시작하려하자 주인공을 곤경에 빠뜨리고는[* 이놈의 [[러버즈(죠죠의 기묘한 모험)|능력]]은 능력을 기생시킨 대상에게 본인의 받는 데미지를 배 이상으로 받게 한다. 능력이 기생당한 대상은 [[죠셉 죠스타/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주인공의 할아버지]].] 설명이나 제대로 들으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